3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은 규제 기관에 등록된 암호화폐 회사들의 목록을 발표했다. 이를 핀볼드가 7일 보도.
SEC는 이전에 등록이 기관의 웹사이트에 서식을 작성하는 것만큼 간단하다고 주장했었다. 흥미롭게도, 발표된 목록을 보면 위원회에 어떤 형태로든 등록을 달성한 9개 회사 중 5개 회사가 그들의 준수에도 불구하고 파산했다.
다른 암호화폐 업체들이 모두 얼마나 등록을 신청해 이 과정에서 실패했거나 포기했는지는 아직 파악 중이다. 특히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밑에서 기업들이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거래소 INX의 북미 CEO인 앨런 실버트는 등록에 대해 3월 1일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전했다:
“SEC는 법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위해 더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등록 절차를 앞당겨야 한다”
구체적으로 7년 넘게 운영하다 지난 2월 말 문을 닫은 블록체인 오브 씽(Blockchain of Things), 2021년 PROPS 토큰을 포기한 유나우(YouNow), ICO로 말썽을 일으켜 문을 닫은 파라곤코인 등이 대표적이다.
다른 암호화폐 회사들은 살아남기 위해 구조조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ICO를 둘러싼 합의에서 탈퇴 등록을 한 Enigma MPC, ICO 등록에 실패해 SEC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에어폭스(캐리어 EQ) 등이 그것이다. 2년 후, 그것은 브라질 회사에 의해 인수되었다.
현재까지 등록에서 살아남은 기업은 Hiro Systems(이전에는 Blockstack이라고 함), SALT Lending, INX exchange 및 Ceres 등 4곳이다.
이런 결과 때문에, SEC와 싸우고 있는 리플 사의 수석 변호사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신흥 기업들에게 “미국에서의 출시를 피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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