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기업 아크인베스트는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로 1,600만 달러(약 210억원)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SEC의 서류로 밝혀졌다.
새 펀드는 ‘ARK Crypto Revolutions Fund’라는 것으로 미국과 케이맨 제도에 등록돼 있으며 사모펀드다.
이 펀드가 어떤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할지는 현 시점에서는 확실치 않지만, 아크인베스트는 오래전부터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코인베이스 주식을 2,000만 달러(약 262.5억원) 상당 사들였고 5.14%의 보유율에 도달하고 있다.
또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는 미 은행 파탄에 따른 금융 불안 확산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은행 시스템이 지방은행을 위협하는 은행들의 경영 파탄에 대처하는 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 암호화폐는 그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편 은행 시스템의 불안정성은 규제 기관의 수사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DeFi 진입로인 스테이블코인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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