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ETP 상품 발행사인 21쉐어스가 투자자 수요가 약해지면서 5개 펀드를 판매 중단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5개 : 21Shares S&P Risk Controlled Bitcoin Index ETP (티커 SPBTC), 21Shares S&P Risk Controlled Ethereum Index ETP (SPETH), 21Shares DeFi 10 Infrastructure ETP (DEFII), 21Shares Crypto 레이어 1 ETP (LAY1), 21Shares USD Yield ETP (USDY).
ETP의 마지막 거래일은 4월 6일이다. 회사는 또한 6월 12일부터 21Shares Terra Classic ETP(LUNA)를 상장 폐지한다. 6개 펀드의 총 자산은 700,000만 달러(약 9.1억원) 미만이다. 제공 정지에 대해서 21쉐어스 측은 이들 6상품은 다른 ETP에 비해 비교적 수요가 낮았다고 설명. 한편 올 1월은 회사 사상 두 번째로 호조로운 1월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21쉐어스의 운영자산액은 11억 달러(약 1.43조원. 3월 15일자). 지금까지 유럽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여러 알트코인 연동의 ETP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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