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장 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전통 금융]
NY 다우: 33,601달러 +0.9%
나스닥: 12,189달러 -0.2%
미국 달러 지수: 102-0.4%
미국 국채 10년 : 연 이율 3.4 – 2.1%
금 선물 : 2,001달러 +0.7%
[암호화폐]
비트코인: 27,704달러 -1.33%
이더리움: 1,805달러 +0.95%
오늘 NY 다우존스는 계속 상승해 +3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에너지 관련주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반면 IT하이테크 중심의 나스닥은 -32.4달러로 반락했다.
3월 ISM
간밤 미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미 3월 ISM 제조업경기실황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46.3이었다. 2월 47.4로 시장 예상치 47.5를 밑돌았다.미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는 것과 최근 은행파탄 문제를 배경으로 신용거래되는 일이 많은 물건에 대한 수요가 떨어진 셈이다. 제조업은 미 경제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어 지수가 50을 밑돌면 축소를 나타낸다고 한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 PCE 가격지수 디플레이터와 미시간대의 지표도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고 있어 일부 분석가들은 차기 FOMC에서의 0.25% 금리인상이 이 사이클의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가
그러나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차기 FOMC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2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산유국들이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을 결정하면서 미국 원유 선물시장에서는 다음 5월 0.25%포인트 금리인상에 대한 관측이 다시 높아지면서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은 크게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는 2일 하루 약 116만 배럴의 깜짝 추가 감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계속한다고 한다.
유가가 다시 급상승할 위험은 둔화되고 있는 소비자물가와 금리인상 중단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는 구미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 전망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전략가들은 원유 추가 감산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몇 가지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최근 들어 새로운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고 지적했다.
유가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수요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지난달 배럴당 70달러를 향해 하락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80달러를 향해 하락폭을 회복하고 있다.
경제지표(한국시간)
4월 5일 21시 15분(수): 미국 3월 ADP 고용 통계
4월 12일 21시 30분 수요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4월 13일 3시 00분(목):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요지
4월 14일 21시 30분 금요일: 미국 3월 소매 판매.
4월 14일 23시 00분 금요일: 4월 미시간 대학 소비자 태도 지수 및 속보값
[미국 주식]
유가의 급상승에 따라 구미 에너지 관련주는 매수되고 있었다. 엑손모빌+5.9%, 쉐브론+4.1%, 셸+5%(전날 대비).
한편, 미 IT·테크주는 유가 급등에 의한 인플레의 염려등으로 상승폭이 컸다.개별 종목 전일 대비로는 엔비디아+0.6%, c3.ai +0.8%, 빅베어.ai+28.2%, 테슬라 -6.1%, 마이크로소프트 -0.3%, 알파벳 +0.6%, 아마존 -0.8%, 애플 +0.7%, 메타+0.5%, 코인베이스 -5.8% 등이 각각 집계됐다.
테슬라
테슬라는 올 1~3월 생산이 납차를 웃돌면서 수주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모델을 가격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출고 대수가 근소한 성장에 그친 것이 싫증이 난 듯하다.
바이낸스에 국제 수배 소문
코인베이스 주식과 비트코인(BTC)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배경에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바이낸스를 향해 국제수배서 레드노티스를 발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국제수배서의 진위는 현시점에서는 불분명하지만, SHA-256 해시펑션에 암호화된 메시지 형태로 밝혀졌다.
이번 소문에 대해 바이낸스의 CZ는 FUD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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