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3일 미국 NY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달러(0.98%) 올랐고 나스닥은 327달러(0.27)%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이 시장 예상치 못한 깜짝 등장하면서 원유 선물 가격이 급등했다. 구미를 비롯한 각국의 고물가나 에너지 가격 상승이나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가 대두했다.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46% 상승한 27,885달러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코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금(골드)의 상관계수는 지난 몇 년간 가장 높은 50%를 넘었다.

대조적으로 지난해 리스크 오프 국면에서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미국 주식지수(S&P 500)의 상관계수는 하락됐다.
배경으로서는, 미 실리콘밸리 은행 등의 파탄을 발단으로서 크레디트스위스나 도이체방크로 금융 불안이 확대한 것이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및 법정 통화 약세의 영향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주식과 같은 위험성 자산으로 분류되는 한편, 특정 발행체가 존재하지 않고 시장 공급량이 유한해 인플레이션 헤지나 통화 불안 대두 시 대체자산으로 디지털 골드로 지목될 수 있다.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2020년 1월 ‘The Investment Case for Bitcoin’이라는 보고서에서 “영구성, 희소성, 익명성을 가진 비트코인은 이미 화폐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디지털 골드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19년 4월에는 미즈호은행 이코노미스트가 1700년대에 시작된 금본위제에서의 ‘국가에 대한 ‘저항권’을 반영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미 연준의 신뢰가 흔들린 것이 비트코인의 급등을 가져왔다”고 인식했다.
또한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내 비트코인 외환 보유금은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 10일간 약 46,000 BTC(12억 4000만 달러 상당)가 거래소 밖으로 송금되었다. 아웃플로우(유출)의 대폭 증가는 단기적인 매도압력 감소를 의미하며, 장기보유를 전제로 외부 콜드월렛 등으로 송금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외환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미국 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추가적인 달러화 약세가 예상된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약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2022년 9월 114.7포인트를 기록했다가 정점을 찍고, 2023년 4월 현재 102.1까지 떨어졌다.

[알트코인 시세]
주요 알트에서는 도지코인(DOGE)이 전일대비 25% 이상 급등했다.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 상징인 ‘파랑새’ 아이콘을 도지코인 상징인 ‘시바견’의 카보스 양으로 변경한 것이 방아쇠가 됐다.
일론 머스크 변호인단은 3월 31일 도지코인(DOGE) 소송에서 시세조종 행위를 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원고 측의 주장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
1.3억 팔로워를 거느린 일론 머스크의 자유분방한 발언은 영향력 크기 때문에 도지코인이나 비트코인 가격 등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으며 과거에도 종종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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