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이 크게 오르면서 3만달러 고지에 도달 · 현물 주체 매수 주도 등

1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미국 NY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1달러(+0.3%) 올랐고 나스닥은 0.03% 하락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 고용통계의 무풍 통과로 환매가 선행된 반면 경기후퇴 우려는 뿌리 깊고 상한가는 무겁다.

암호화폐 거래소 압력을 강화하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경고서(웰스 노티스) 발행으로 폭락했던 코인베이스 주가가 전일대비 7.6% 상승하며 반등했고, 마라톤디지털, 라이엇 블록체인 등 채굴업체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6.18% 오른 30,055달러를 기록.

BTC/USD 주봉

BTC는 연초 16,000달러대에서 크게 올라 심리적 고비인 30,000달러에 도달했다. 강한 저항선이기 때문에 상응하는 매도를 받아낼 필요는 있을 것 같지만, 앞으로는 본격적인 트렌드 전환도 시야에 들어온다.

선물시장에서는 Funding Rate(자금조달률)에 과열감도 보이지 않고 Total Liquidations(총 청산)에서 큰 청산도 관측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현물 주도의 매수가 주체일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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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CPI(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금년 5월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지막으로 과거 유례없는 페이스의 금리 인상 국면이 종언을 향할 것이라는 관측은 강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선물금리 시장에서는 0.25bps 금리 인상을 74.3%가 예상한다. 실제로 금리인상이 중단되면 향후 피벗(금융정책 전환) 및 금융완화 국면을 내다보고 주식, 비트코인 등 위험성 자산을 매입하기 쉬워질 것이다.

지난해 세계적 달러 강세에 따른 각국 통화 약세에서 벗어나 달러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에는 순풍이다.

DXY(달러지수) 주봉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고물가)과 대형은행 파산 등 금융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발행 상한선이 있는 금(골드)이나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샌티멘트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장기보유자 증가율은 2021년 강세장과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알트코인]

비트코인 상승에 견인되도록 하면서 알트코인 시세도 동반 상승했다.

상하이 업그레이드에서는 그동안 약 2년간 잠겨왔던 비콘 체인 스테이킹 보상이 해제되기 때문에 상응하는 매도 압력이 예상된다.

이 점에 대해 프랑스 디지털 자산 기업 플로우데스크의 CEO는 “하루 단위 출금 요청 수에는 한계가 있으며, Lido나 코인베이스 풀이라면 몇 주~수개월의 처리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당장 매도 압력이 급상승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의 컨트랙트에 잠겨 있는 양은 1800만 ETH에 이르고 발리데이터 보상으로 100만 ETH 이상이 축적되어 있지만,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을 예상한 상승 기대나 새로운 고수익을 찾아 재투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도 적지 않다.

2023년 4월 10일 시점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프로토콜의 경쟁은 Automated Market Maker(AMM)의 차이나 유동성 풀로의 인센티브 극대화에 수반해 격화되고 있다.

DeFi 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4월 시점에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인 Total Value Locked(TVL)는 140억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TVL은, DeFi 프로토콜에의 예치 총액을 나타내는 것.

ETH LSDs에서는 Lido가 74.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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