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거래소(DEX) 유니스왑, iOS 버전의 모바일 월렛을 공식적으로 출시

DEX(탈중앙화거래소) 유니스왑(UNI)의 개발에 종사하는 유니스왑랩스는 13일 애플사의 iOS 단말기에서 모바일 지갑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4일 전했다.

이 지갑은 지난 3월 출시 계획을 발표했던 자체 관리형 모바일 지갑으로 기존에는 사용자를 한정했지만, 이로써 iOS상이면 누구나 유니스왑 모바일 지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용할 수 있는 국가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에서 유니스왑랩스는 자기관리형 지갑은 아예 사용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매우 많다고 과제를 지적. 그리고, 이 과제를 근거로 해 심플한 설계로 해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하고 있다.

유니스왑 모바일 지갑에서는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아비트럼(ARB) 옵티미즘(OP) 네트워크에서 원활하게 스왑이 가능하다. 한편 지갑을 소개하는 동영상에서는 「이러한 네트워크 등의 멀티 체인에 대응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토큰이나 NFT 검색, iCloud를 활용한 보안 기능 이용 등도 가능하다. 또 2.55%의 수수료로 법정통화로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도 있다. 유니스왑랩스는 다른 인기 월렛들이 이 수수료를 5% 징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수료를 저렴하게 설정한 점도 어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의 사용자들이 이 지갑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스왑랩스는 애플사가 허가하면 즉시 다른 나라에도 론칭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트위터 댓글란에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바라는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으며 유니스왑랩스는 이 트윗에 ‘알겠습니다’ 마크로 회신했다.

[애플사의 대응]

애플사의 암호화폐 앱 출시 방침에 대해서는 그동안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컨대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2월 iOS용 코인베이스 지갑으로 NFT를 전송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전송할 수 없도록 한 이유는 이 기능을 정지해야 애플사가 최신판 앱 출시를 허용했기 때문. 애플사는 NFT를 주고받는 데 드는 가스비(거래수수료)에서 앱 내 과금을 통해 30%의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스왑의 모바일 지갑에 대해서도 같은 달 애플사 측으로부터 출시를 정지당한 바 있다. 유니스왑 측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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