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V3, 폴리곤 zkEVM에 배포 결정

탈중앙화거래소(DEX) 유니스왑(UNI)은 14일 커뮤니티 투표 결과 유니스왑 v3를 Polygon zkEVM에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반대표는 제로였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전했다.

Polygon zkEVM은 ZK-Rollup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 이더리움 호환 머신(EVM)과 동등한 기능을 가짐에 따라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나 개발 툴, 지갑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유니스왑 V3는 이더리움(ETH)을 비롯해 아비트럼(ARB), 폴리곤(PoS체인) 등 레이어2 솔루션과 셀로(CELO)에도 선보였다. 현재 프로토콜에 락업된 자산총액(TVL)은 44억 달러로 탈중앙화거래소로는 최대 규모. CoinMarketCap에 따르면 일별 거래량은 23억달러로 1위이며, 2위 파생상품 거래소인 dydx의 2배 가까이를 기록하고 있다(집필 시점).

제안을 실시한 폴리곤 랩스(Polygon Labs)는 Uniswap V3를 Polygon zkEVM에 전개함으로써 거래량이나 TVL, 유저 수의 새로운 확대를 전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또한 브릿지 코드는 제3자에 의해 감사되며 취약성이 특정된 경우에는 수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zkEVM의 성장]

Polygon zkEVM은 3월 27일 메인넷(β)을 런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Lens, Aavegotchi, Quickswap 등 네트워크상에서 50개 가까이의 프로덕트가 가동되고 있다. 그렇지만, DeFillama에 의하면 현시점에서의 TVL은 약 154만 달러에 머무르고 있다.

3월 29일에는 이더리움의 렌딩 프로토콜 Aave v3가 PolygonzkEVM 메인넷상에서 MVP(최소한의 프로덕트)를 발매하는 거버넌스 제안을 가결했었다. DeFi(탈중앙화금융)로서 가동기간이 긴 Aave의 전개에 의해 TVL(유동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 중에서도 zkeVM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가는 옵티미스틱 롤업을 추격하고 있다. zkEVM 등가를 채용하는 다른 프로덕트인 「Scroll」은, 기업 평가액 약 18억달러로 5000만 달러를 조달하고 있다. 스크롤 역시 EVM 동등성을 특징으로 하며 지난 2월 이더리움 고얼리 테스트넷에 론칭된 단계다.

또 ZkSync Era는 3월 24일 메인넷(tainnet)을 출시했으며 TVL은 1.19억 달러로 zkEVM 중 앞서고 있다. ZkSyncEra는 이식 시 일부 수정이 필요한 EVM 호환으로 지원되지 않은 코드를 그대로 사용한 프로토콜 자금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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