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거래소(DEX) 프로젝트 ‘카이버네트워크’는 17일 ‘KyberSwap Elastic’에 취약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8일 전했다.
유동성 제공자 (LP)에게 가능한 한 빨리 자산을 인출하도록 적극 권장한다. 조사는 계속 중이지만, 공표 시점에서는 유저의 자산은 도난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KyberSwap Elastic은 마켓 메이커의 분산 플랫폼이다. KyberSwap Classic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KyberSwap Elastic에서는 가격 범위를 설정해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이버네트워크는 KyberSwap Classic은 현시점에서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 그리고, KyberSwap Elastic의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즉시 상세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또, 그 후 한국 시간 19일 1시부터 파밍과 파밍 보상의 지불을 정지한다고 설명. 새롭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전개)하면, 재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KyberSwap Elastic은 “Uniswap v3″과 같이 가격 범위를 설정하여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유동성 제공자는 가격 범위를 설정함으로써 자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프런트 엔드 공격 사례]
카이버네트워크는 작년 9월에 프런트 엔드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 이때는 2개의 유저 주소에서 당시의 레이트로 합계 26만 5,0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빼앗겼다.
약 2시간의 조사 대응의 결과, 악의가 있는 프로그램을 배제. 이때 카이버네트워크는 피해자에게 전액 보상을 약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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