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스타트업 월드코인은 그 최신 자금조달 라운드를 주도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더블록이 보도했다. ※ 월드코인 토큰은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
월드코인은 ChatGPT 개발기업 OpenAI의 공동창업자·CEO 샘 알트만과 물리학자 알렉스 블라니아가 2020년 설립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다. 소식통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평가액 약 30억 달러(약 3조 7938억원)로 최대 약 1억 2,000만 달러(약 1517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라운드는 주식과 토큰인 워런트(예약권) 판매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알트먼은 앞서 유니버설 베이직 인컴(최저소득보장제도) 개념에서 촉발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암호화폐를 무료 배포하는 프로젝트로 월드코인을 구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참가자들은 생체인증장치 오브로 눈 망막을 스캔함으로써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오브는 개개인에게 특유의 눈 홍채를 디지털 코드로 변환해 기록하고 제로 지식 증명을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형태로 개인을 식별한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 남미 EU 동남아 등 지역을 중심으로 120만 명 가까이가 프로젝트에 등록했다. 월드코인 토큰은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이다.
[월드코인 구상]
월드코인 공식 사이트는 해당 암호화폐를 ‘유일한 개인임을 증명하는 것만으로 사람들에게 글로벌하고 무료로 배포되는 최초의 토큰’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월드코인 토큰과 기타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셀프 커스터디 앱을 제공하는 것도 사명 중 하나로 삼고 있는 중이다. 안구 스캔을 해서 아이디를 얻지 않아도 앱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토큰을 무료로 받으려면 스캔이 필요하다고 한다.
에어드롭에 대해서는 월드코인 토큰 외에 이더리움(ETH)이나 비트코인(BTC) 등의 배포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사용자들은 홍채 생체인증으로 생성된 월드 아이디를 신원을 밝히지 않고 일상의 다양한 용도로 가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도 구상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이미 여러 차례 자금 조달을 해왔다.
2022년 3월에는 Andrisen Horowitz(a16z)나 Coinbase Ventures 등의 기업, 현재는 파탄한 FTX의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와 그 외로부터 약 1300억원을 조달. 2021년에도 약 330억원을 조달했다.
[ChatGPT의 성공]
알트만의 별도 사업 OpenAI는 그 자연어 인터페이스 ‘ChatGPT’를 통해 화려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100억 달러를 추가 출자하는 자세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추가 투자를 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발행 주식의 49%를 소유하고, 나머지 49%는 다른 초기 투자자와 직원 및 OpenAI 비영리 조직이 보유하게 된다.
※ ChatGPT란, 대화형 AI 언어 모델. 유저의 질문에 대해 인간과의 회화 감각으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리포트 작성, 소프트웨어 코드 설계 등의 용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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