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MATIC) 개발기업 폴리곤 랩스의 마크 보이론 CEO는 1일 약 19%의 감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일 전했다.
이번에 줄이는 인원은 60명. 지난 강세장에서 팀 인원을 늘리면서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감원은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팀을 적정한 인원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이론은 자사의 미션은 「인터넷을 변혁해, 세계의 누구라도 그 가치에 평등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 그러면서 이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야심을 가지고 기민하게 움직이고, 조밀하게 되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론은 지적. 그러면서 현재 팀 인원으로는 이처럼 업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인원 감축이라는 고뇌의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전체 직원의 총보수를 15% 증가시키고 지역별 급여 모델을 폐지하겠다고도 했다. 지역에 관계없이 각 종업원을 평가해, 향후는 세계의 재능 있는 인재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폴리곤의 프로젝트는 현재, 「Polygon 2.0」이라고 하는 대규모의 개발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 계획에는 암호화폐 MATIC를 POL로 대체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또 이번에는 직원 감축이 발표됐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이더리움(ETH)에 바짝 다가서는 것으로 지난달 밝혀졌다.
작년에도 인원 감축
폴리곤 랩스는 지난해 2월에도 사업부문 통합의 일환으로 직원의 20%, 약 100명을 감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때도 재무에는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더리움의 스케일링에 의한 Web3의 보급에 공헌하기 위해 향후 수년간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정한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시기는 ‘암호화폐의 겨울’이라 불리며 시세가 침체되어 업계에서 해고된 인원수가 급증했다. 또, 시세 침체의 방아쇠가 된 테라 소동이나 FTX 파탄 때에도 인원 감축이 많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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