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거시 경제와 금융 시장
16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45달러(0.37%) 하락, 나스닥지수는 130포인트(0.82%) 상승 마감했다.
미국 주식의 암호화폐 관련 종목에서는, 호결산의 코인베이스가 전일대비 8.08%상승으로 대폭 상승했다. 거래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3%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전년 대비 -45%의 대폭적인 비용절감에 따른 여력 확대도 평가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영향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시세 급등의 혜택을 고객 기반의 확대나 거래량 상승으로 크게 향유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 외에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를 포함한 10종목 중 8종목이 코인베이스의 커스터디안(보관 업무)을 이용하고 있어 안정된 수수료 수입이 전망된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TC)은 전일대비 1.49%상승한 1 BTC=52,161 달러(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4% 오른 2,884달러 상승했다. 차기 업그레이드 “덴쿤”의 메인넷 런칭 외에 블랙록 등이 신청하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기대가 매수 압력을 만들고 있다.
최근의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은 암호화폐 섹터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IBIT와 피델리티의 FBTC 자금 유입은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상장 승인 후 불과 5주 만에 26만 BTC 증가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들은 지금 수준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연내 112,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미 최대 암호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리포트에 의하면, 승인 첫 달의 유입액은 33억 달러 규모까지 팽창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022년 3월 이후 2조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의 유입 수준은, 비트코인 마이너(채굴업자)가 생산할 수 있는 BTC의 10배 이상의 규모에 상당한다고 한다.
또한, 2004년의 금 ETF와 비교해, 스테이트·스트리트의 SPDR 골드·쉐어 ETF(GLD)의 유입액도 크게 웃돌아, 「비트코인은, (과거 30년간의) ETF의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성된 약 5,500개의 ETF 중 블랙록의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로의 유입 페이스는 ‘상위 0.1%’에 상당한다.
다만, 그레이스케일의 투자신탁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ETF 전환에 따른 대량 매도 등, 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의 흐름은 안정되기 시작하고는 있지만, 기술적 매도 압력 요인은 남아 있다.
그중 하나가 2022년 파산한 제네시스 채권자 변제를 둘러싼 채무 정리다.
제네시스글로벌은 14일 미국 뉴욕 연방파산법원으로부터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3590만 주(16억6,000만달러)와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870만 주(2억900만달러)를 포함한 보유 자산에 대해 채권자에게 상환하기 위한 매각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판결 결과에 따라 모든 주식을 매각해 현금을 분배하거나 채권자를 대신해 GBTC나 ETHE를 현물 암호화폐 구입으로 변환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코인베이스의 분석에서는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데도 구글 검색량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배경으로서는, 비트코인 ETF의 상장 승인의 영향에 수반하는 기관 투자가의 유입의 대폭 증가나, 시장의 성숙에 의해 개인 투자가에 의한 기초 정보의 검색 수요가 과거의 강세장보다 저하하고 있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아크 애널리스트는 “신시대의 개막”이라고 표현하며 시세를 견인하는 것이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수요가 아닌 기관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지속적인 성장궤도로 향할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알트코인 시장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월드코인(WLD) 급등도 두드러졌다.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오픈AI가 고정밀 동영상 생성 AI ‘소라’를 발표하면서 가격 급등. 런칭일은 미정이다. 또한 월드앱 지갑 일일 사용자 100만 달성도 큰 몫을 했다.
「소라」의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명령을 내리면, 우주 비행사의 모험을 피쳐 한 영화 예고편이나, 애니메이션 작품, 태고의 시대에 멸종한 거대한 매머드가 설원 속으로 다가오는 실사풍의 박력 영상 등도 재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유스케이스가 상정된다.
챗GPT를 개발한 샘 알트먼 오픈AI CEO 등이 만든 월드코인(WLD)은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1억1,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한편, 프랑스, 인도,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는 보편적인 디지털 ID 솔루션 및 WLD에 의한 기본소득 배포를 위한 생체인증 데이터 수집에 대한 프라이버시 문제로 반발에 직면하여 홍채 스캔을 중지할 수밖에 없게 된 바 있다.
월드코인(WLD), 지갑 앱 일일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 .. 전주대비 14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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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고래, 지난 19시간 동안 32,002 ETH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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