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미결제약정 2021년 11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하고,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거래 활동이 증가했음을 강조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를 더블록이 19일 전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월요일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총 미결제약정은 229억 달러로,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로 당시 약 240억 달러의 최고치에 근접했다.
2024년 초부터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미결제약정은 3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비트코인의 가격 랠리와 맞물려 52,300달러로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2021년 12월 마지막으로 상승한 수준을 다시 찾고 있다.
한편, 이더 선물의 총 미결제약정은 105억 달러로, 2024년 초 이후 50% 증가했다. 이더리움의 거래 가격은 전년 대비 27% 이상의 상승을 반영하여 2,900달러로 상승했다.
거래소 전반에 걸친 모든 미결제 또는 포지션이 청산되지 않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총 가치를 측정하는 미결제약정은 특정 자산을 중심으로 시장 활동과 거래자 심리가 증가했음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몇 달 동안 블랙록과 피델리티를 포함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이 시장 심리를 부분적으로 견인했다.
이 ETF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4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어 더 넓은 암호화폐 기반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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