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인데스크 소식. ETP 발행사인 21쉐어스는 SIX 스위스 거래소에 톤코인(TON) 스테이킹 ETP를 출시했다.
이번에 론칭한 ETP는 톤코인의 성과를 추적하고 스테이킹으로 발생한 수익을 ETP에 재투자하여 스테이킹 노드를 설정하거나 관리하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투자자들에게 제공. TONN이라는 이름(티커)을 가지고 있다. TONN의 연간 수수료율은 2.5%다.
21쉐어스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하니 라쉬완에 따르면 ETP의 자산관리 규모는 출시 당시 약 4000만 달러로 시장 수요를 반영했다. 톤코인은 The Open Network(TON)의 고유 토큰이며, 톤은 원래 텔레그램에서 출시한 지분증명(PoS)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텔레그램은 2020년 톤 블록체인 사업을 접었지만 지난해 웹3 인프라 우선 플랫폼으로 톤이 인정받아 이달 본격적으로 톤을 통합, 톤코인을 통해 톤 블록체인에 광고 수익을 공유하고 채널 소유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1S쉐어스는 40종 이상의 ETP 제품을 제공하고 10개 이상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2024년 3월 26일 현재 총 관리 자산은 약 70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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