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토큰 발행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총 공급량은 이전 사상 최고치를 향해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더블록이 23일 전했다.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지난주 말까지 USD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총 공급량은 1,65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거의 2년 만에 가장 높은 토큰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의 공급 확대는 에테나의 “합성 달러” 또는 USDe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상승에 힘입어 최근 며칠 동안 약 24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1,650억 달러를 기록했을 때 이는 2022년 6월 말 이후 가장 높은 공급량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공급액은 1,800억 달러를 넘었다.
공급 및 옵션 증가
오랫동안 테더의 USDT와 서클의 USDC가 지배해왔던 USD 고정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총 공급량과 선택의 수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다. DeFiLlama 데이터 에 따르면 USDT는 약 7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확실한 선두주자다.
약 두 달 전에 출시된 에테나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외에도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PayPal은 2023년 8월 Paxos와 함께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번 달 초, 리플은 올해 말에 USD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당시 리플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향후 몇 년 안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028년까지 2조 8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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