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비트코인 분석가들은 BTC가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는 데 동의

코인텔레그래프 25일 소식. 캐프리올 인베스트먼트 펀드의 분석가이자 설립자인 찰스 에드워즈는 여러 온체인 지표가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이 이 강세장에서 “훨씬 더 멀리”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최근 소식지에서 최근 룬즈(Runes) 출시에 따른 거래 수수료와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의 다른 장기 지표들이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금과 비트코인 인플레이션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는 디지털 자산의 공급 증가율이 50% 감소하여 인플레이션율 측면에서 금을 앞질렀다.

에드워즈는 장기간 지속적인 통화 가치 하락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장기적인 부를 보존하기 위한 “글로벌 대체 자산”의 선두에 있다고 말했다.

“금의 인플레이션은 2023년에 +50% 상승하여 3%로 올랐다. 그것은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을 금의 4분의 1 미만으로 만든다. 비트코인은 이제 가장 뛰어난 가치 저장소다.”

시장정보업체 글래스노드도 발행 희소성 측면에서 비트코인이 금을 결정적으로 앞지르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글래스노드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네 번째 반감기가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발행률(0.83%)이 금(~2.3%)보다 낮아지면서 가장 희소한 자산이라는 타이틀에 역사적인 인수인계를 하게 됐다.”

한편, 미국의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전 CEO인 아서 헤이즈는 “세계 각국 정부가 부채를 상쇄하기 위해 돈을 계속 찍어낼 것이며, 그들의 통화는 비트코인에 비해 손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반감기와 미국 세금 납부 마감일을 견뎌냈으며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다.”

역사가 반복될 것인가?

많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 반감이 BTC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에드워즈는 이제 BTC 반감기 이후에 세 가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BTC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가정이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채굴자 중 약 15%가 장비를 끄고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는 가정이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거래 수수료가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이다.

에드워즈는 “세 가지 모두에서 약간의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미만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글래스노드는 독자들에게 역사적 선례에 대한 기대감을 관리하라고 경고했다.

“다양한 반감기에 걸친 비트코인의 퍼포먼스가 매우 광범위하고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가이드로 사용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률이 감소하고 총 감소폭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시장 규모가 커지고 이를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자본 흐름의 규모를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결과다.”

글래스노드는 사이클 저점과 반감기 사이의 BTC 가격 성과를 평가한 결과, 2015년, 2018년과 현재 사이클 사이에는 200%에서 300% 사이의 가격 인상률로 극명한 유사성이 존재했지만, 2024년에는 반감기 이전에 이미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3월에 본 ATH(최고점)는 역사적으로 타이트한 공급과 새로운 현물 ETF를 통해 가져온 놀라운 수요 관심의 이면에서 비롯된다.”

글래스노드는 두 번째 반감기가 이후 365일 동안 더 큰 가격 성과를 보았지만, 현재 시장의 역동성과 환경은 이전의 반감기 이벤트와 크게 다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