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암호화폐·주식 투자 앱 로빈후드 마켓츠는 15일 신규 고객을 위한 보너스 프로그램과 함께 유럽에서 솔라나 스테이킹 상품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6일 전했다.
솔라나의 스테이킹은 로빈후드가 제공하는 최초의 스테이킹 상품. 출시 시 제공하는 스테이킹 연리는 5% 전후다.
유럽에 거주하는 로빈후드의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솔라나를 직접 스테이크할 수 있게 되어 언제든지 스테이크를 해제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고객은 플랫폼에서 처음 30일간의 순 구매액에 대해 10%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보너스는 스테이블코인 USDC로 지불한다고 한다.
로빈후드는 지난주 호결산을 발표해 암호화폐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약 1700억원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암호화폐 사업에 관해서는 규제 우려도 나왔다. 5월 4일 암호화폐 부문 로빈후드 크립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법 위반 가능성으로 강제조치 실시를 시사하는 ‘웰스 노티스(Wells Notice)’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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