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는 마스터카드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구매 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2023년 8월 해당 기능을 중단한 바 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6일 전했다.
마스터카드를 사용한 결제를 허용할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브랜드의 비자 카드도 거래소에서 기능을 재개한다. 마스터카드를 이용한 출금 서비스는 추후 재개될 예정이라고 바이낸스는 밝혔다.
지난해 카드 네트워크가 바이낸스와 결별하기로 한 결정은 거래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여러 혐의를 포함해 미국 내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이루어졌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바이낸스가 시행한 엄격한 통제와 프로세스를 광범위하게 검토한 후 마스터카드는 자사 네트워크에서 바이낸스 관련 구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으며 “추후 출금 등 추가 상품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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