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궤적을 널리 추적하는 지표인 비트코인(BTC) 가격의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전망에 영향을 미칠 주요 미국 일자리 데이터를 앞두고 강세 모멘텀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6일 전했다.
변동성 폭락은 평균이 10월 이후 처음으로 정체 속도에 도달했다는 신호로, 일시 정지 또는 임박한 약세 추세 변화를 나타낸다. 단기 이동 평균, 즉 50일 및 100일 측정값은 이미 정점을 찍고 하락했다. 100일 SMA는 최근 200일 SMA 아래로 이동하여 약세 데드크로스를 확인했다.
뉴스레터 서비스인 런던크립토클럽은 X에서 “시장이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에 빠르게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지금 상황은 꽤 안 좋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BTC의 마지막 하락은 더 큰 랠리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FxPro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알렉스 쿠프치케비시는 광범위한 금융 시장의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BTCUSD에 대한 중요한 기술 지원 수준은 54,000 달러 바로 위에 있지만, 변동성이 급증할 경우 가격이 잠시 53,0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일일 차트에서도 5월과 7월에 도달한 조정 저점을 연결하는 추세선이 특징인 약 5만 달러의 큰 지지선을 보이고 있다.
흥미롭게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이자 마엘스트롬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아서 헤이즈를 비롯한 여러 시장 전문가들은 BTC가 5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BTC는 무겁고 이번 주말에 5만 달러 미만을 노리고 있다. 나는 숏 포지션에 진입했다”라고 아서 헤이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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