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월 10일에 컴벌랜드 DRW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등록되지 않은 딜러로 운영했다는 단일 혐의를 제기했다. 컴벌랜드는 2018년부터 연방 등록 요건을 위반하여 2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
SEC는 컴벌랜드가 자체 거래(자체 계정 거래)와 제3자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할 때 미등록 딜러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이 기관은 영구적 가처분, 부당 이득 환수, 판결 전 이자 및 민사상 벌금을 추구하고 있다.
컴벌랜드는 X에 게시한 성명에서 2019년에 딜러-브로커로 등록했지만 나중에 등록이 비트코인에만 적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반박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SEC와 5년간 선의의 논의를 해왔다. 그간 수많은 서면 진술, 수 천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제공했다. […] 오늘의 기소는 SEC가 문제의 구체적인 거래를 설명한 첫 번째 사례다. […] 우리는 스스로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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