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이 영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처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크립토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틱톡에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점검을 받을 것을 권고하도록 경고했다. 틱톡의 가상토큰이 창작자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 법정화폐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강조했다.
이번 심사는 틱톡의 암호화폐 시스템 틱톡 코인스에서 비롯됐다. 사용자는 법정화폐로 토큰을 구매해 플랫폼이나 생방송에서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그들도 토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이 과정은 암호화폐 거래와 유사하다.
이 시스템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엄격한 규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규제 측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암호화폐와 유사한 거래는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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