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비트겟의 엠파워엑스 펀드는 암호화폐 플랫폼의 생태계를 키우고 다양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 이 펀드는 지역 거래소, 데이터 분석 회사, 언론 기관 및 기타 기관에 투자할 예정이다.
비트겟 펀드
암호화폐 파생상품 및 카피트레이딩 거래소 비트겟이 플랫폼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설계된 1억 달러(약 1325억원) 규모의 이니셔티브인 엠파워엑스 펀드(EmpowerX Fund)를 공개했다. 이를 더블록이 12일 전했다.
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린 비트겟의 5주년 서밋과 동시에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비트겟의 새 펀드는 지역 거래소, 데이터 분석 회사, 미디어 기관 및 기타 기관에 투자를 모색할 것이다.
비트겟은 “생태계 확장의 핵심은 2000만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거래, 투자, 리서치, DeFi, 미디어 및 기타 기능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시 첸 비트겟 이사는 성명에서 “CEX(중앙화거래소) 환경은 강화된 규제, 레이어2 및 디파이 기술의 급속한 성장의 영향 속에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향후 몇 달간 더 많은 투자와 인수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트겟은 이 펀드를 위해 1억 달러를 확보했지만, 시장 상황과 향후 사업 전략에 따라 이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대변인은 더블록에 말했다. 1억 달러는 회사의 핵심 예산과 별도로 마련된 비트겟의 전략적 준비금에서 조달되며, 이미 투자 준비가 된 펀드에 배정됐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첸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외부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회사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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