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분석 : 비트코인은 단기적 변동성 경험할 수 있지만,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

12월 2일 비트파이넥스는 “지난주 잠시 혼란을 겪었지만 11월은 비트코인에 있어 좋은 달이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

비트코인은 한 주 동안 8.64% 하락한 90,911달러로 미국 대선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나, 빠르게 반등하여 96,506달러로 한 달을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11월을 37.3%의 인상적인 상승률로 마감하며 2024년 들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뛰어난 성과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모멘텀을 계속해서 강조하며 12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12월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큰 달이었으며, 상승과 하락은 반반이었다.

현재의 강세 흐름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단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지만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 하락은 ETF 자금 유출과 장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에 의해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ETF는 1억 3,51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9월 이후 장기 보유자들은 508,990 BTC를 대량으로 매도했다. 이는 2024년 3월 고점 이전 934,000 BTC 매도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매도 압력으로 인해 추가 하락을 피하려면 ETF와 매수자들의 지속적인 수요가 필요할 것이다.

흥미롭게도 단기 보유자의 공급량은 주기적 최고치인 3,282,000 BTC에 근접해 있다. 역사적으로 상승장의 마지막 단계는 보통 단기 보유자의 공급이 반감기 전 고점을 돌파할 때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장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을 흡수하기 위한 진입 수요에 대한 시장의 의존도를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함에 따라 현재의 통합 단계는 차익 실현을 흡수하고 시장 수요에 적응하기 위해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ETF 유입이 재개되고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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