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MATIC을 POL로
폴리곤(MATIC)의 개발팀 폴리곤랩스는 새로운 개발계획 폴리곤 2.0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전했다.
우선은 3가지 개선 제안(PIPs:Polygon Improvement Proposals)을 출시. 이번 제안의 주요 목적은 MATIC 토큰을 POL(Polygon Ecosystem Token)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커뮤니티 승인이 이뤄지면 올해 4분기(10월부터 12월)에 제안 실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폴리곤랩스는 올해 6월 폴리곤 2.0 계획을 발표했다. 그 후, 크게 나누어 4개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표. MATIC을 POL로 대체할 계획은 7월에 세 번째 업그레이드로 발표했었다. 이때는 계획 개요만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PIP로 제안하고 있다.
이번 제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게재순).
– PIP-18: 폴리곤 2.0의 최초 계획(Phase 0) 세부 사항
– PIP-17: POL 세부 사항
– PIP-19: 폴리곤 PoS 체인의 네이티브 통화를 POL로 만들 계획
자세히 살펴보면 17이나 19개의 제안은 18에 포함되어 있으며, Phase 0에서 POL 토큰으로의 대체를 시작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18에 쓰여져 있는 내용은 개별적 PIP로서 앞으로도 제안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Phase0에서는 최종 유저나, 폴리곤 PoS와 폴리곤 zkEVM의 2개 체인의 기존 개발자는 아무것도 실시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 Phase 0은 이하의 4가지로 특화하여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으로 반드시 모든 것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1. POL로의 업그레이드 시작
2. 폴리곤 PoS 체인의 네이티브 가스 통화를 POL로 변경
3. 폴리곤 PoS 체인 스테이킹 통화를 POL로 변경
4. 스테이킹 레이어 출시
폴리곤 랩스는, 폴리곤 2.0의 핵심은 「커뮤니티를 서포트하는 것」이라고 설명.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등 모든 생태계 참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제안에 대해 포럼에서 논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POL에 대하여
POL은 폴리곤 2.0의 네이티브 통화로서 기능. 이더리움을 인터넷 수준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영지식증명을 활용한 L2체인군 생태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차세대 토큰’이라고 설명한다.
MATIC과는 1:1 비율로 대체되며, 최초 공급량은 10억 POL. 이후에는 연 2%가 새로 방출돼 스테이커와 커뮤니티 재원에 평등하게 분배될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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