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리서치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계속 저조한 성과를 낼 것"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지속적인 프리미엄 상승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1년 동안 저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새로운 보고서는 주장한다. 이를 더블록이 12일 전했다.

베틀 룬데 K33 리서치 수석 분석가와 앤더스 헬세스 부사장은 최신 보고서에서 “높은 선물 프리미엄과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 가능성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비트코인이 디파이와 NFT 관련 이더리움보다 더 매력적이라는 설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스파크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있을 때까지 비트코인을 고수하는 것이 당분간 가장 안전한 노출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기반에 대한 월 평균 비트코인 기반 프리미엄. 이미지: K33리서치

현물 비트코인 ETF

룬데와 헬세스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금요일 마감일까지 그레이스케일 법원 결정에 항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경우 법원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상품을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기 위한 그레이스케일 신청을 규제 당국에 재평가하도록 지시할 가능성이 높다.

K33 분석가들은 이번 결정이 블랙록, 피델리티, 반에크, 인베스코 등 지연된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에 대한 다음 결정 시한으로 미뤄지기 전에 단기적으로 강력한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SEC가 “지연, 지연, 침묵, 거부의 전형적인 패턴에서 탈피해 발행사들과 환매, 보관, 법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승인 가능성을 75%, 2024년 3월까지 90%의 승인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더 약세

이더리움은 대부분의 알트코인과 함께 현물 시장에서도 저조한 거래량과 비트코인에 대한 변동성 감소 속에 약세를 보였다.

실망스러운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 후 성과로 비트코인에 대한 이더리움의 저조한 실적이 가속화돼 미국 달러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간 5% 하락한 0.057로 14개월 만에 최저치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시장 지배력이 다년간 최고치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