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재단은 조만간 사람들을 월드코인(WLD) 네트워크로 스캔하는 오브(Orbs) 운영자들에게 USDC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WLD 토큰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이는 다음 달까지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더블록이 23일 전했다.
※ 오브(Orb)라는 홍채인식 자체 디바이스를 통해 사람의 홍채를 데이터화 해 블록체인에 연결
재단은 또한 WLD 토큰의 순환 공급량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는데, WLD 토큰의 순환 공급량은 총 100억 토큰 공급량의 1% 이상에 달했다. 발행된 약 1억 3400만 WLD 중 1억 개는 마켓메이커들에게 대출금으로 주어졌고, 3400만 개는 사용자들과 오브 운영자들에게 보조금 형태로 분배되었다.
대출이 10월 24일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월드코인은 계약이 올해 12월 15일까지 7,500만 개의 토큰의 감소된 양으로 갱신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켓메이커들은 계약의 일부로서 반환하거나, 또는 나머지 2,500만 개의 전부를 구매할 것이다.
ChatGPT의 배후에 있는 회사인 OpenAI를 설립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월드코인의 공동 설립자인 샘 알트먼이 인용한 “운영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월드코인의 토큰 보조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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