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AVAX) 블록체인의 주요 개발사인 아바랩스는 인력의 12%를 해고했다고 그 책임자가 오늘 밝혔다. 이를 더블록이 7일 전했다.
아바랩스 설립자 겸 CEO인 에민 귄 시러는 X에 올린 글에서 감원으로 회사가 “우리 회사와 아발란체 생태계의 성장을 배가할 수 있도록 자원을 재할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러는 “이 같은 인력 감축은 아바랩스의 12%에 영향을 미쳤다”며 “베어마켓(약세장)은 항해하기 어렵다”고 썼다.
“아바랩스는 상당한 활주로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행이며, 우리는 앞으로 수년간 아발란체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이러한 자원을 집중할 것이다.”
시러는 어떤 회사 부서가 인원을 줄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아바랩스의 성장 및 전략 부사장인 게리슨 양은 오늘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회사가 마케팅 팀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고는 지난달 인도에서 사업을 키우기 위해 폴리곤과 OKX 직원 2명을 채용했다고 발표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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