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인쉐어스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지’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은 1600만 달러 자금 유출을 겪으며, 11주 연속 자금 유입세를 마감했다. 그러나 거래 활동은 여전히 올해 평균을 훨씬 웃돌며 지난주 총 거래량은 36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 경미한 자금 유출은 주로 미국에 집중돼 약 180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독일에서도 1000만 달러가 소폭 유출됐다. 동시에 캐나다와 스위스는 각각 690만 달러와 910만 달러로 자금 유입을 계속 보고 있다. 이러한 혼합된 지역 유동성의 경향은 이것이 이 자산 범주에 대한 정서적 변화보다는 이익의 결과로 인한 것임을 시사한다.
구체적인 디지털 자산 카테고리 중 비트코인은 지난주 3300만 달러로 가장 큰 자금 유출을 겪었고, 비트코인 숏 상품도 30만 달러의 소폭 유출을 목격했다. 반면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리플(XRP), 체인링크(LINK)로 대표되는 다른 암호화폐들은 21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더리움(ETH)과 아발란체(AVAX)는 약간 영향을 받아 각각 440만 달러와 1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목격했다. 한편 블록체인 주식은 지난주 1억2200만 달러의 대규모 자금 유입을 끌어모으며 지난 9주간 누적 유입액이 2억94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9주 만에 음봉 기록한 비트코인 · 3만 달러대로 떨어졌을 경우의 하한가 목표는? · 고래와 채굴자 매도 등
이번주 락업해제 데이터 : 총 668만 달러에 불과 NYM · EUL ·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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