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대기업 비자는 4일 스마트미디어 테크놀로지스와 제휴해 기업용으로 Web3 로열티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종 사용자에게 차세대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5일 전했다.
게임화된 경품 부여나 증강 현실(AR)에서의 보물 찾기,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하는 새로운 방법 등 몰입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소비자와 연결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것이다.
토큰화된 티켓이나 디지털 수집품 등의 특전을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특전은 가상 체험이나 현실 세계에서의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에 사용할 수 있다.
각 기업은 소비자를 위한 경험을 커스터마이즈하는 것도 가능하다.
Visa의 발행 솔루션 글로벌 책임자로 근무하는 캐슬린 피어스 길모어는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소비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와 관련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편 기업 보상 환원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진화하지 않았다. 우리의 혁신적인 디지털 로열티 로열티 솔루션은 거래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서도 고객에게 보상을 줄 수 있다.”
스마트 미디어 테크놀로지스는 2018년에 설립되었다. 기업이 Web3의 인게이지먼트 및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결제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패션 브랜드의 버버리 등과 제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증강 현실(AR) 게임과 가상 공간 체험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Web3의 모바일 앱 ‘SmartMedia Wallet’을 통해 토큰과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 Web3이란? 현재의 중앙집권체제의 웹을 Web2로 정의하고, 블록체인 등을 이용하여 비중앙집권형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시도를 가리킨다. 대표적인 특징은 암호화폐 지갑을 이용한 dApps 에 대한 액세스 등 블록체인을 비롯한 분산형 네트워크의 유스케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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