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자금 5억 달러 유출

29일 코인쉐어스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전 세계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은 총 5억 달러의 상당한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지난 주 그레이스케일의 유출은 총 22억 달러에 달했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일일 총액이 일주일 내내 계속 감소함에 따라 유출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새로 발행된 미국 ETF는 지난주 18억 달러, 1월 11일 이후 총 59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역별로는 미국(4억900만 달러), 스위스(6000만 달러), 독일(3200만 달러)에 자금 유출이 집중됐다.

이 같은 대규모 자금 유출을 배경으로 비트코인은 4억7900만달러의 자금 유출을 겪었고, 숏(short) 비트코인의 투자상품은 1060만 달러의 자금 유입. 이더리움, 폴카닷, 체인링크와 같은 다른 주요 알트코인도 각각 3900만 달러, 70만 달러, 6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겪었다.

블록체인 주식은 지난주에 1,7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