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테이블코인 시총의 성장은 고무적이지만 JP모건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증가하는 도미넌스(시총 점유율)가 암호화폐 업계에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이를 더블록이 전했다.
니콜라오스 파니기트조글루가 이끄는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보고서에서 “규제 준수와 투명성 측면에서 테더의 부족을 감안할 때, 테더는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지난 1년 동안 테더에 대한 집중도 증가는 스테이블코인 분야는 물론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분석가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규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지급 명확성 법안의 승인이 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는 올해 6월 암호화 자산 시장(MiCA) 규제가 부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분석가들에 따르면 기존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만이 임박한 규제 정밀 조사의 혜택을 받고 잠재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얻을 수 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JP모건이 테더와 우리 회사가 만든 스테이블코인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기쁘다”며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인 JP모건에서 나오는 집중화에 대한 이야기는 다소 위선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르도이노는 “테더 USDT의 성공은 재정적 신뢰성, 강력한 준비금 및 신흥 시장 및 개발도상국에 대한 헌신에 힘입은 것으로, 전체 커뮤니티는 USDT를 높은 인플레이션과 자국 통화 평가 절하로부터 가족을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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