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매도 이후 다음에 지켜봐야 할 중요한 비트코인 가격 수준 '25,000 달러'

암호화폐 시장에서 급격한 매도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TC)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의 후속 궤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추적인 가격 임계값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를 핀볼드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런 맥락에서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전문 트레이더인 RLinda는 8월 18일 트레이딩뷰 게시물에서 25,000달러 지원 수준이 비트코인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는 이 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가지 언급했다.

첫 번째 확인은 매도자들의 활동으로, 가격을 25,000달러까지 끌어내리는 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두 번째 확인은 구매자 측에서 비롯되며, 이 수준이 더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려는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었음을 암시한다.

관찰할 특정 수준을 찾는 트레이더를 위해 RLinda는 지지 수준을 25,000 달러 및 24,819 달러로, 저항 수준을 26,707 달러, 28,474 달러, 30,575 달러로 설명한다.

“왼쪽 주간 차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격은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고 25,000달러의 강력한 지지선을 향해 강력한 분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수준은 우리에게 중요하다. <…> 시장은 강세 추세의 단계에 있으며, 상승 채널 내에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채널 하단 지지선에서 끝날 수 있다.”

RLinda는 특히 분배 운짐임에 따라 이러한 지지 수준에 대한 잠재적인 리테스트가 추세의 반전 또는 최소한 견고한 강세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분석은 반응이 종종 주요 지지 및 저항 수준에서 시장 움직임을 유도한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 분기점은 비트코인의 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능한 비트코인 가격 촉매제

트레이더들은 암호화폐 영역 내에서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결정적인 근본적인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에 대한 임박한 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EC의 긍정적인 결과는 시장에 새로운 열정과 모멘텀을 주입하여 필요한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

SEC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블랙록 및 위즈덤트리와 같은 다양한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연기 또는 결정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석가는 더 넓은 상승세 내에서 이러한 잠재적 움직임은 견고한 성장이 예상되는 기간 전에 더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가격 약세 기간 동안 자산을 축적하고, 상승 단계 동안 보상을 받는 일반적인 거래 전략과 일치한다.

비트코인 매도는 전체 암호화폐 분야에서 24시간 만에 시가총액 약 10억 달러를 쓸어담은 데 따른 것으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비트코인을 매도했다는 보도 등과 함께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이 기업은 3억 7,300만 달러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도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외에도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시장 내 유동성 감소나 연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사 에버그란데 챕터 15파산 신청 이슈, 고래들 대량 매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