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VC 부문 바이낸스랩스는 27일, 비트코인(BTC)의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Babylon)」에 출자했다고 발표했다.출자 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전했다.
바빌론이란 네이티브 비트코인 스테이킹 개념을 구현해 사용자가 서드파티 커스터디나 브릿지 솔루션, 랩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별도의 PoS 블록체인에 BTC를 스테이킹해 수익률을 얻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BTC 보유자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스테이크의 언본드(해제)를 보증하면서 PoS 체인에 혁신적인 경제적 안정성을 높인다.
바빌론은 코스모스 SDK로 구축된 블록체인으로 다른 PoS 체인에 비트코인 타임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PoS 체인 간 동기화를 제어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BTC 스테이킹의 촉진, 피너리티·라운드에의 참가, 바리 데이터의 스테이킹 정보의 추적을 담당해, 최종적으로는 비트코인의 PoW 세계와 모든 PoS 체인간의 채널로서 기능한다고 하고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최근 화제의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Eigen 레이어」의 비트코인판 프로토콜이라고 하는 위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바빌론은 현재 테스트넷 준비 단계로, 한국 시간 29일 21시부터 테스트넷 공개 참가를 시작한다.
참여하는 사용자에게는 “Bitcoin Staking Pioneer Pass NFT”를 7일 이내에 발행할 수 있다. 이 NFT는 향후 기대되는 바빌론 자체 토큰의 에어드롭 접근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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