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투자자 참여 의욕을 높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dApps에 대한 투자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거래 앱 ‘오일(Oyl)’은 프리시드 라운드에서 기업과 여러 비트코인 OG에서 300만 달러(약 39.7억원)를 조달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8일 전했다.
이 라운드를 주도한 것은 투자 기업 아르카에서 비트겟 소유 포사이트벤쳐스, 웜홀,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 BRC20 토큰 기준을 개발한 Domo도 참가하고 있다.
Oyl이란, Oyl 월렛을 축으로 하는 비트코인 생태계 시스템 특화형의 플랫폼으로, 오디널스의 관리·거래뿐만 아니라 BRC-20 토큰의 거래 어그리게이터나, DeFi 툴 OmniSat도 일원화하는 것이다 .
아서 헤이즈는 출자 때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예전에 다른 체인에 초점을 맞춰 온 펀드가 지금 오디널스로 비트코인에 무엇이 가능한지 찾고 있다. 비트코인 DeFi의 인프라 승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디널스는 비트코인의 NFT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그 파생으로 BRC-20 토큰이 탄생하여 다양한 밈코인이 발행되어 거래되고 있다. 또한 BRC-20에 대한 투기적인 수요가 높고, 지금까지 없었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대한 주목을 다시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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