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회사 블록이 이미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스택에 추가하기 위해 달러코스트에버리지(DCA)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3일 전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지난 4월 월간 비트코인 관련 총이익의 10%를 추가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매달 이를 수행할 계획이다.
참고로, 실적 발표에 따르면 블록은 1분기에 비트코인 총이익이 8천만 달러(약 1097억원)였다. 이 프로그램에 따른 회사는 올해 남은 기간까지 그 정도의 이익이 계속된다면 대차대조표에 2천 4백만 달러(약 329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할 것이다.
블록은 이미 2020년 10월에 4,709 BTC를 구매했고, 2021년 초에는 3,318 BTC를 구매하는 등 상당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그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47억 달러(약 6조 4437억원)에 달한다.
이 소식과 함께 회사는 시장을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고 대량의 암호화폐를 인수할 수 있는 과정과 보유 자산을 어떻게 보관하고 보험에 가입하고 회계 처리하는지 설명하는 기업 대차대조표를 위한 비트코인 청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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