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재판에서 새로운 신청서를 제출했다. 장외거래(OTC)에 의한 토큰 판매를 통해 XRP의 가격을 억제하고 있다는 SEC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1일 전했다.
또 리플사의 재무문서 등 일부를 비공개로 하는 것에 반대하는 SEC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리플은 현재는 OTC 거래를 하지 않고 ODL(온디맨드 유동성)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XRP 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 조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ODL : 리플이 제공하는 국제 송금 솔루션 중 하나. 다른 통화의 송금을 할 때의 브릿지 통화로서 XRP를 이용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하나의 통화를 XRP로 교환하고 XRP를 다른 통화로 교환하여 송금을 수행하는 메커니즘.
“ODL에서 사용하기 위해 리플사가 현재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는 XRP에는 일부 거래 상대에게 제공되는 할인 등 매장 계약에서 볼 수 있는 조건은 전혀 없다.”
리플사가 OTC 판매에 따른 할인을 하고 의도적으로 XRP의 가격을 억제하고 있다는 SEC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플은 4월에도 판매 방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SEC가 청구하는 벌금은 과대하다고 한 신청서 중에서 법원이 증권성을 지적한 기관투자자에게 판매에 대해서는 이미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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