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66000만 달러까지 하락 · CPI와 FOMC 앞두고 리스크 회피 매도 선행 가능성 · 대규모 숏 영향 · 마이너 상황 등

12일 시장동향 코인포스트 보도.

가상화폐시황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8% 하락한 67,437 달러.

BTC/USD 일봉

하방 지지를 하향 브레이크해 일시 66,018달러까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알트코인은 이더리움(ETH)이 2.57% 하락한 3502달러, 솔라나(SOL)가 4.36% 하락한 149달러, 리플(XRP)이 1.79% 하락한 0.48달러.

미 연준의 금융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지표인 CPI(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오늘 21:30에 예정되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파월 의장 회견을 앞두고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위험회피 포지션 조정 매도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다.

어제 급락 후인 한국 시간 18:00경에는 TD 시퀀셜이 1시간봉 차트에서 매수 시그널을 보였다.

(시간대) 1~4개의 캔들로 잠재적 반등을 예측된다는 것이어ㅆ지만, 1000 달러 가량이 더 빠진 뒤 반등했다.

톰 데마크가 고안한 TD 시퀀셜은, 차트상의 고가·저가의 패턴을 분석하여 그것을 수치적인 시퀀스로 변환하는 것으로, 가격의 반전이나 시세의 전환점을 예측하기 쉬워진다고 여겨지는 것. 암호화폐 시세에서도 비교적 신뢰도가 높은 시그널로서 알려져 과거의 사이클에서는 모두 눌림이나 되돌림 등 반전 시그널로서 기능하는 경우가 있었다.

분석가 알리는 또한 비트코인(BTC) 선물이나 옵션시장에서의 OI(미결제약정)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인 187억 5,2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는 강세장의 심리를 배경으로 트랜잭션(거래) 급증과 변동성 상승 가능성을 보여준다.

CPI 발표 및 파월 의장회견이 “네거티브(부정적)”였을 경우는, 1BTC=65,000달러 수준의 바닥 균열 리스크가 우려되는 한편, “포지티브(긍정적)”로 간주되었을 경우, 급격한 매수 압력이 발생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대규모 숏의 영향은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눈부신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CME(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헤지펀드의 대규모 선물 숏(80억 달러 상당)이 상승세를 둔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산 기관투자가는 캐쉬 앤 캐리 전략 및 베이시스 거래의 일환으로 CME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공매도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대형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 리서치 등도 비슷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었다.

캐쉬 앤 캐리 전략은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콘탱고에 있을 때 비트코인(BTC) 현물을 사고 동시에 선물 비트코인을 팔아 차익을 노리는 것. 베이시스 거래는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베이시스)를 거래하는 전략에 해당한다.

그 한편으로, 비트코인의 시장가격이 7만 달러의 저항선을 웃돌아 과거 최고치를 갱신하기 위해서는, 비재정 거래 수요가 필요하다고 하는 인식이다. 암호화폐 보유 기간 중 가격 변동 위험을 헤지하는 캐시앤캐리 거래는 ETF로의 바이사이드 유입(매수 압력)을 사실상 중립화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선물이 현물보다 더 많이 매수될 경우 투자자들이 미래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강세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인 이익을 노린 투기 움직임이 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변동성 확대 우려도 제기된다.

마이너 상황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는 미국 대기업 마이닝 상장 기업인 마라톤 디지털이 어제 1000 BTC를 OTC(장외 거래)에서 매각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올해 3월 말 이후 가장 높은 OTC 규모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 Cryptoklepto는 “마라톤 디지털은 월간의 운용 비용으로 7,000만 달러나 필요하지도 않고, 2억 9,200만 달러의 윤택한 캐쉬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올해 5월에도 1,972 BTC를 이동시켰지만 결국 매각되지 않은 예도 있다고 하며, 만일 이번에 매각하고 있다면 대규모 자금조달은 기업 인수 등 뭔가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주기영 CEO는 “코스트 커버”의 표현에는 어폐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채굴 리그에의 투자나 기업 인수 등 광범위한 지출이 포함되어 있다고 일부 정정한 것 외에도 “마라톤 디지털의 비트코인 ​​대량 매각이 있었다고 해도 시장의 주기적인 천장권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서의 투자 활동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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