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규제 기관을 상대로 벌금을 낮추려는 리플의 주장을 반박했으며 지난 주 테라폼에 대한 처벌을 정했을 때 상황이 달랐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SEC와 법적 싸움을 벌여온 리플은 규제 당국이 제안한 20억 달러의 벌금을 판매에 대해 비교했다.
(관련 : 리플, SEC가 제안한 벌금은 테라폼랩스 사례와 비교해도 과대하다고 주장)
이후 6월 14일 SEC는 테라폼과 리플의 사정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SEC 변호인단은 “법원에 이 사건에 대한 벌금 결정을 테라폼의 합의와 연결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리플은 그곳의 기업 피고인이 파산 상태에 있고, ‘영원히 폐업’하고, 모든 암호화폐 자산의 키를 삭제하고, 해당 증권의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금액을 돌려주기로 합의하고, 위반 당시 담당 이사 중 2명을 해임했다는 사실을 주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EC는 “리플은 이와는 다르게 어떠한 피해자 구제를 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 리플은 아무 것도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라폼은 지난 주 한 판사에 의해 승인된 SEC와의 합의의 일부로 44억 7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는 테라폼의 공동 설립자인 도권이 어떤 공개 회사의 임원이나 이사가 되는 것을 막고 “암호화폐 증권”과 관련된 거래에 관여하는 것을 막는 것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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