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에 개인 투자자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AI 관련 코인 급락

암호화폐 관련 구글 검색어의 급증은 역사적으로 주요 시장 정상에서 발생했으며,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의 불황에 매수하고 호황에 매도한다는 진언을 입증했다. 현재 AI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큰 시장에서도 비슷한 역동성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18일 전했다.

데이터 소스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FET, RNDR, TAO, GRT와 같은 소위 AI 코인의 시장 가치는 지난 7일 동안 30%나 하락했다. 이는 구글 트렌드가 AI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정점에 도달하는 것과 시기가 일치한다.

FET는 지난 7일 동안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네 번째로 나쁜 성적을 거두었다. 같은 기간 시장 선두 비트코인(BTC)은 2.8% 하락한 데 그쳤다.

구글 트렌드는 인기 주제에 대한 일반 또는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측정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지난 12개월 동안 검색어 ‘AI’에 대한 값이 지난 주에 최고치인 100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100점은 최고 인기도, 즉 특정 기간 동안 해당 쿼리에 대해 관찰된 최대 검색 수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