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관련 기술 개발 기업인 컨센시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에 관한 증권성 수사를 마치고 ETH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 같다고 19일 전했다.
컨센시스는 SNS에서 “오늘 우리는 이더리움 개발자, 기술 공급자, 그리고 업계 참가자들에게 큰 승리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SEC 집행부는 이더리움 2.0에 대한 조사를 종료할 것을 우리에게 통보했다. 이는 SEC가 ETH 판매가 증권 거래라며 고발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컨센시스가 6월 7일에 SEC에 보낸 서한에 이은 것으로, ETH가 상품인 것을 전제로 한 5월의 ETF의 승인은 SEC가 이더리움 2.0(PoS판 이더)의 조사를 종료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SEC가 이더리움 2.0에 대해 이더리움 재단의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컨센시스는 4월 SEC로부터 웰스 노티스를 받은 후 SEC와 게리 겐슬러 위원장 등 모두 5명의 위원을 제소한 바 있다.
컨센시스에 대한 웰스 노티스는 브로커 딜러로 등록하지 않고 암호화폐를 교환 할 수있는 메타마스크 스왑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거래소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이 회사가 계속 이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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