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640억 달러로 급등 .. 암호화폐 생태계 활성화 신호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확대는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25일 전했다.

많은 암호화폐 거래 전략에 대한 자금 조달원으로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은 수개월간의 침체 이후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이 재개되었다는 신호다.

데이터 소스 디파이라마와 트레이딩 회사 윈터뮤트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부문의 총 시가총액은 2022년 5월 테라가 붕괴된 이후 처음으로 1,640억 달러를 돌파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은 외부 참조에 가치가 고정된 디지털 통화다.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중 선두주자인 테더의 USDT만 해도 시가총액이 1,142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코인은 외부 참조에 고정된 가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투자자가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암호화폐 매수, 파생 상품 거래 및 탈중앙화금융(DeFi)을 통한 대출과 같은 수익 창출 전략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또한 실제 지불 및 국경 간 송금에도 사용된다.

윈터뮤트는 “확장은 투자자의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는 경제 활동을 생성하기 위해 온체인 생태계에 돈이 입금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는 직접 온체인 매수를 통해서든 시장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는 수익 창출 전략을 통해서든 말이다. 이 활동은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온체인 성장을 촉진한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난센(Nansen)도 X에 대해 비슷한 의견을 밝혔으며, 스테이블코인 확장을 강세적 전개라고 불렀다.

It looks like it's not only a big day for ETH…but also for stablecoins!

The total stablecoin market cap has finally started to break $160b after 3 months of remaining relatively flat, highlighting increasing demand and growing confidence in these assets

Bullish. pic.twitter.com/Zv8qe6RTJ7
— Nansen 🧭 (@nansen_ai) July 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