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반등하여 한때 58000 달러를 터치했다. 현재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3.27% 상승한 56,870 달러다.
비트코인 가격의 방향이 오늘 반전되면서 많은 트레이더들은 BTC가 바닥을 친 것이 아닐까 궁금해하고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 전했다.
비트코인 주간 마감가, ‘좋은 소식’ 전해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은 8월 미국 급여 보고서가 예상보다 약간 약세를 보인 후 9월 5일에 가속화되었다. 그 뒤를 이어 가파른 조정이 이어졌고, 비트코인 가격은 8월 5일의 “블랙 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55,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주말 거래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일부 상실한 수준을 회복하여 현재 일간 거래시간 기준으로 3거래일 연속으로 강세 거래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주간 마감가가 53,250달러를 넘은 것은 “좋은 소식”이다. 인기 있는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Rekt Capital은 X에 대한 최근 분석 게시물 중 하나에서 “매수 구역(주황색)의 맨 아래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 비트코인은 다음으로 55,881달러(파란색)를 회복하여 검은색 채널 바닥을 회복하려는 지원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Rektember(렉템버. 9월의 폭락을 뜻하는 단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자산을 위험에 빠뜨리기에 친절한 달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트레이더는 2024년 4분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의 월별 성과를 보여주는 CoinGlass 차트와 함께 제공된 캡션에서 “9월만 살아남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3개월 연속으로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일지도 모른다.”
Swissblock Insights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9월은 수축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주로 “여름에 얻은 이익을 거두는 시기이고, 많은 회사가 연말 분기에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진 후 비트코인 위험 지수가 99.62로 “8월 중순에 보였던 수준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Swissblock Insights의 분석가들은 “위험 신호는 바닥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하며, 이는 더 낮은 수준으로 폭락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위험 지수가 후퇴하는 것을 보게 되면, 비록 우리가 저위험 구역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그것은 좋은 진입점이 될 수 있다. 다음 급등은 아마도 공격적일 것이다.”
한편, 9월 8일부터 9일까지의 비트코인 숏 청산 규모는 5,420만 달러를 넘었고, 암호화폐 전체의 총 규모는 1억 3,586만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RSI가 낙관론을 부추긴다
BTC/USD 4시간 차트는 지난 3일 동안 가격 회복에 앞서 4시간 RSI에서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여준다. RSI는 시장이 매수 과다, 매도 과다 등을 평하는 데 사용되는 추세 추종 진동 모멘텀 지표다.
이러한 강세 다이버전스는 강세가 시장을 장악하고 단기적으로 가격을 200일 지수 이동 평균인 59,000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는 암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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