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가 지불 수단으로 널리 사용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며, 대신 가치 저장 수단으로 계속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일에 맨해튼의 NYU 로스쿨에서 열린 행사에서 겐슬러는 암호화폐가 완전히 규제 범위에 들어오면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가 있을지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답했다.
겐슬러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암호화폐는 가치 중립적이며 투자자들은 그 효용성을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는 화폐가 될 가능성은 낮다. 공개와 사용을 통해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역사적으로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통화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이미 존재한다. 사람들이 법을 싫어한다고 해서 법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2022년 이후 이 분야의 주요 인물들은 현재 감옥에 있거나 범죄인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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