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2018년 이후 개인 이익을 위해 이더리움(ETH)를 판매한 적 없다"

18일 블록비츠 소식. 이더리움(ETH)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소셜 플랫폼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만약 ‘비탈릭이 XXX ETH를 거래소로 보낸다’라는 글을 본다면, 실제로는 내가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나는 특정 자선단체, 비영리단체 또는 기타 프로젝트에 기부하고 있으며, 수령자가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이후로 나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ETH를 ‘판매’하지 않았다.”

앞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연루된 1500만 달러 상당의 USDC 거래가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의 관심을 끌었다고 17일 보도된 바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펙쉴드가 자사 플랫폼에서 비탈릭의 ‘vitalik.eth’ 지갑은 10월 16일 제미니 암호화폐 거래소로 1,493만 달러를 이체했지만, 이더리움 재단의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에 “부테린이 ENS(이더리움 도메인 네임 서비스)를 사용하여 그와 관련된 자선 다중 서명 지갑에서 서명 작업했을 뿐 실제로 부테린의 지갑에서 빠져나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1,493만 USDC 자산은 부테린이 자금을 지원하는 코로나19 및 기타 팬데믹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생명공학 자선단체인 Kanro에서 파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