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부사장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 중앙화거래소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14일 블록비츠 소식. 페이팔 블록체인, 암호화폐 및 디지털 화폐 부문의 부사장인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는 암호화폐 기자 로라 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에서 출시한 스테이블코인 ‘PYUSD’는 페이팔 지갑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주요 거래 플랫폼에서도 채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페이팔은 스테이블코인이 특히 송금, B2B 결제 및 디지털 상품 분야에서 현재 블록체인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믿는다. 페이팔의 비전은 법정화폐와 Web3 사이의 통로가 되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이 주류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제 확장은 페이팔이 미국에서 시작해 다른 시장을 고려해 볼 계획이다. 그러나 페이팔은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이외의 다른 법정통화와 연결할 계획이 없다. 또한 페이팔은 스트리밍 결제, 게임 환경에서 디지털 상품 구매 등 혁신적인 결제 활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비디오 게임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용자 층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