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주가는 전일대비 322달러(0.87%)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185.9포인트(1.2%) 상승 마감했다.
20일에는 연말을 앞두고 이익 확정 매도가 선행되면서 급반락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시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배경에는 금리 저하와 미 연준의 비둘기파 전환이 있고 비트코인(BTC) 시세 등 암호화폐에도 순풍이 불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주로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3.6% 올랐고, 마이닝 대기업인 마라톤디지털이 전날보다 10.8% 올랐고, Hut8이 7.11% 급등했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78%상승한 1 BTC=43,977달러로.
이르면 내년 1월 초순 예상되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을 배경으로 속도조절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알리는 이더리움(ETH)에 대해서, 어센딩 트라이앵글(상승 삼각형 패턴) 돌파 영역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는 추가 상승 준비를 암시한다고 전했다. 타깃인 1 ETH=3,500달러를 넘는다면 2,150달러~1,900달러는 이상적인 매집존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ETH)은 샤펠라 하드포크 이후 메이저 업그레이드 덴쿤(Dencun)을 앞두고 있다. 덴쿤의 최초 테스트넷에 대해 코어 개발자는 24년 1월 17일을 내걸고 있으며, 메인넷 실장은 2월 하순경이 상정된다.
알트코인 시장
솔라나(SOL)가 전일대비 17.18% 오른 97.2달러.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에서는 리플(XRP)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잠깐 동안 BNB도 제치고 4위까지 갔다가 내려왔다.
솔라나(SOL)는 주요 지원자로 알려진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가 지난해 11월 파산하면서 한때 블록체인 존속마저 위태로웠다. 올해 8월에는 미국 파산법원이 FTX의 보유자산(암호화폐) 청산에 관한 허가를 내주면서 매도 압력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솔라나 생태계의 견고함을 보여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셈이다.
솔라나 권에서 계속되는 고액 에어드롭을 둘러싼 움직임을 비롯해 차세대 발리데이터 클라이언트의 Solana 2.0 Firedancer를 둘러싼 것도 있어 DeFi 프로토콜에의 예치 총액을 나타내는 「Total Value Locked(TVL)」도 과거 3주간에 2배가 되는 등 큰폭으로 증가했다.
피크시의 TVL과 비교하면 멀리 미치지 못하지만, 성장세가 있다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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