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반감기
코인베이스는 20일 비트코인(BTC)의 반감기에 관한 리포트를 기관투자가에게 공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전했다.
과거의 반감기의 경향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의 최근의 상승 기조는 반감기 후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은 용이하다라고 설명. 그러나 반감기와 같은 암호화폐 특유의 요소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등 다른 요인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4년에 한 번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4월 20일 전후)는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코인베이스는 리포트에서 지난 3번의 반감기 동안 비트코인의 퍼포먼스를 돌아보면서 다음 달 반감기에 대해 분석했다.
과거의 반감기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평균으로 반감기까지의 6개월간에 61%, 반감기 후의 6개월간에 348%상승한 것 등을 되돌아 보고 있다.
그러면서 2020년 반감기의 가격 상승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의 금융정책(기부금이나 금리 인하)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다음 달의 반감기도 거시경제의 동향도 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주시해야 할 항목에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개시 시기나 양적긴축(QT)의 감속 개시 시기를 들고 있다.
또, 코인베이스는 그 밖에도, 비트코인 마이너(채굴업자)와 셀시우스 네트워크나, 제네시스 글로벌 등의 파산 수속을 진행시키는 기업으로부터의 매도 압력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 그리고, 최근의 가격 상승은 반감기에의 흥분보다 현물 비트코인 ETF의 열광 쪽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했다.
가격 사이클 데이터
이번 리포트에서는, 보다 넓은 사이클에 있어서의 마켓의 데이터도 게재. 비트코인의 퍼포먼스는 2009년의 탄생 이후, 4개의 사이클을 반복해 왔다며 이하의 그래프를 첨부했다.
이 그래프는 4개의 사이클에 있어서의 바닥값을 기준으로 한 퍼포먼스를 나타내고 있다. 각 사이클의 기간이 색상별로 표시되어 있으며, 현재는 검은선의 ‘2022+Cycle’이다.
코인베이스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사이클이 2018년부터 2022년 사이클과 가장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은 최종적으로 저점에서 500%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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