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브릿지 기업인 웜홀은 W 토큰의 에어드롭 취득일(Claim Date)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9일 전했다.
취득은 한국 시간 4월 3일 20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웜홀은 이번 달 7일에 W토큰의 에어드롭 알로케이션이나 적합 대상 주소를 공개. 솔라나(SOL), EVM(이더리움가상머신), 수이(SUI), 앱토스(APT), 오스모시스(OSMO), 인젝티브(INJ) 등의 네트워크에서의 유저나, 솔라나 No.1 NFT 컬렉션인 「Mad Lads」의 홀더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얼마 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W토큰 선상장 거래를 오픈했다. 현재 1 W=1.5달러(최저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현물의 거래 상장일은 미정인 것 같지만, 에어드롭 클레임의 직후가 될 전망이다.
웜홀은 원래 벤처캐피털인 점프크립토에 지원돼 만들어진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호환성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독립했다. 그 후 25억 달러(약 3조 3710억원)의 평가액으로 2억 2,500만 달러(약 3034억원)의 시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웜홀에서는 가장 많이 이용되는 체인 간 브리지는 ETH와 SOL 간 통신으로 지난 한 달간 약 4억 달러가 브리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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