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의 ‘좀비 토큰’ 상위 20개 목록 발표 XRP·ADA·BCH·LTC·ICP·ETC·XLM·STX·KAS·THETA· FTM·XMR·AR·ALGO·FLOW·EGLD·BSV·MINA·XTZ·EOS 등

포브스는 시가총액 10억 달러가 넘는 암호화폐 분야 상위 20개 ‘좀비 토큰’을 나열하는 기사를 발표했다. (이 기사는 3월에 발행된 기사임. 크립토랭크와 우블록체인 등이 오늘 옮겨서 가져옴)

여기에는 리플(XRP), 카르다노(ADA),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인터넷컴퓨터(ICP), 이더리움클래식(ETC), 스텔라(XLM), 스택스(STX), 카스파(KAS), 쎄타토큰(THETA), 팬텀(FTM), 모네로(XMR), 알위브(AR), 알고랜드(ALGO), 플로우(FLOW), 멀티버스엑스(EGLD), 비트코인에스브이(BSV), 미나(MINA), 테조스(XTZ), 이오스(EOS)가 포함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좀비 토큰’은 투기성 암호화폐 거래 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자산으로 정의된다.

예를 들어, 메사리 데이터에 따르면 리플의 XRP는 시가총액이 360억 달러(코인마켓캡 현재 기준엔 286억 달러)에 달하지만, 작년 한 해 동안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사용한 금액은 58만 3,000달러(약 8억원)에 불과했다. 월스트리트 용어로 말하면, 이는 XRP의 매출액 대비 주가 비용(PSR)이 61,689임을 의미한다. 반면, 시가총액이 2조 달러가 넘고 연간 매출이 610억 달러인 엔비디아의 PSR은 37이다. 또 다른 예로 시가총액이 46억 달러이지만 2023년 수수료 수익이 4만 1,000달러 미만인 이더리움 클래식(ETC)을 들 수 있다.

다른 예로는 찰스 호스킨슨의 에이다(ADA)가 있다. 찰스 호스킨슨의 인기에 힘입어 관심을 받던 코인이지만, 이는 거짓말에 근거한 것으로 호스킨슨은 볼더 콜로라도 대학교의 수학 박사 과정을 중퇴했다고 주장했지만, 학교 측은 호스킨슨이 단순히 학부를 중퇴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년 동안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국방부의 권위 있는 연구 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일할 것이라고 암시해왔지만, 명확한 언급은 없었다. 그는 와이오밍에 11,000에이커 규모의 목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질레트에 노화 방지 및 재생 의학 센터를 열었다.

전반적으로, 이 보고서는 암호화폐 산업의 특정 프로젝트의 가치 평가와 실제 유틸리티 및 사용량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결과적으로 포브스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좀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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