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Huobi)는 8월 현물 거래 활동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비즈니스에 대한 시장 우려를 피했다. 이를 블록웍스가 4일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는 테더( USDT ) 스테이블코인 보유고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8월 현물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
CCData에 따르면 후오비 거래소는 월말까지 현물 거래량이 258억 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30일 동안 해당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거래를 기록했다.
이번 급증으로 후오비의 현물 시장 점유율은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6.3%까지 높아졌다. 코인랭킹 데이터에 따르면 일일 거래량이 바이낸스가 현재 1위로 28억 3000만 달러, 2위 후오비가 총 8억 7500만 달러다.
후오비의 거래 활동 증가는 후오비 플랫폼에 보유된 USDT 보유고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일치한다고 CCData는 말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후오비의 보유고는 지난 8월 단기간 동안 34%나 감소해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회의적인 시각을 불러일으켰다.
현지 중국 언론은 지난달 초 최소 3명의 후오비 경영진이 구금됐다고 보도해 시장 추측을 더욱 부채질했다. 후오비 대변인은 이후 해당 추측은 FUD라며 부인했다.
DefiLlama에 따르면 이러한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던 8월 1일부터 7일 사이에 후오비의 USDT 잔액은 1억 5천만 달러 감소한 2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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